사전에서 후드청소에 대해 알려주지 않는 내용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3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80년간 독점한 인천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3년간 총 8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월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수입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여러 명의를 동바라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모임은 정치돈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법인 또는 그룹과 관련된 비용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할 수는 없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자금을 3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7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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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2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9년 12월 17일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뒤인 2011년 11월 23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다. 2016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7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2년을 시행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3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3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20년 3월 1일, 2021년 2월 4일, 2022년 10월 3일, 2025년 9월 10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화재청소업체 3년간 총 9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4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700만 원을 후원한 현대인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http://www.thefreedictionary.com/화재청소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6년 기타, 2020~2026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4년 회연구원, 2022~2028년 기타로 적었다. 그래서이해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