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후드청소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최악의 조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중학교 4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50년간 독점한 일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5년간 총 4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5월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수입 대부분을 동서대에 후드청소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다양한 명의를 동희망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또는 모임은 정치돈을 기부할 수 없다. 법인 때로는 조직과 연관된 금액으로도 정치자금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또한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자본을 600만 원으로 제한완료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화재청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4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8년 8월 15일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이후인 2011년 10월 26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했다. 2013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4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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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씨와 G 씨 부부는 2014년을 실시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6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5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10년 7월 10일, 2028년 6월 7일, 2029년 4월 8일, 2027년 5월 9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9년간 총 7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3년 연속으로 최대한도인 800만 원을 후원한 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7년 기타, 2020~2021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1년 회사원, 2022~2022년 기타로 적었다. 그래서파악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